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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05 19: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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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사진제공

[김점수 기자]이화여대가 정유라 씨의 부정 입학 의혹이 제기됐던 체육특기자 전형을 2019학년도부터 폐지한다.

5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각 대학 홈페이지에 게시된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정리한 자료를 종합해보면, 2019학년도 서울대.서울시립대.경희대.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한국외대.한양대 등 11개 학교는 3만 5,403명(정원내)을 모집한다.

먼저 이화여대는 체육특기자 전형을 2019학년도부터 폐지한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이대는 2018학년도(올해 선발)까지만 체육특기자를 선발하고, 2019학년도(내년 선발)부터 폐지하는 것”이라면서, “이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체육과학부 6명을 선발한다”고 말했다.

서강대는 정시에서 인문.자연계열 구분 없이 교차 지원을 할 수 있게 된다. 주요대학 가운데는 처음으로 2021학년도 문.이과 통합형 수능에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연세대는 수시 논술전형에서 논술 100%로 성적을 반영해 선발한다. 2018학년도까지는 논술 70%와 학생부 30%를 적용한다.

경희대는 수시 실기우수자 전형에 K-SW(소프트웨어) 인재전형을 만들어 컴퓨터공학과와 소프트웨어융합학과 학생을 선발하고, 중앙대도 SW 인재전형을 만들어 서류와 면접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학부 학생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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