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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01 17: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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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복 기자]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석가탄신일 등 징검다리 연휴에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를 강화한다.

먼저, 오는 2일부터 3일간 석가탄신일 대비 특별경계근무를 하고, 최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증심사 등 주요 사찰에 소방차를 근접 배치해 사찰과 산림 화재에 대비키로 했다.

석가탄신일에는 봉축행사로 사찰 인근에 탐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산악구조대원과 소방헬기도 24시간 비상출동 대기한다.


이어, 8일부터 10일까지는 제19대 대통령선거 대비 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화재대비시설이 취약한 5개 개표소에 소방차량을 근접 배치키로 했다.

마재윤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징검다리 연휴에 소방력을 총 가동해 단 한 건의 대형화재도 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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