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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01 13: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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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평구

[김형순 기자]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1일 오전 7층 대회의실에서 본청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직원 월례조회’를 열고 박진도 충남대 명예교수를 초청, ‘행복실감 부평으로의 길’을 주제로 직장교육을 가졌다.

이날 홍미영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평구가 지난 달 20일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제9회 다산목민대상’ 본상을 수상한 것은 1천여 부평 공직자와 56만 구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면서, “암행 현장 실사와 실무자 브리핑 등을 거쳐 시상하는 다산목민대상은 보고서를 잘 만드는 몇 명에 의해 결정되는 다른 상과 차별화 되는 상”이라고 밝혔다.

특강에 나선 박진도 충남대 명예교수는 “대한민국은 고도성장을 통해 아시아 최빈국에서 일인당 소득 3만 달러의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성장했으나 UN행복보고서에 의하면 2016년 158개 국가 중 평등점수가 96위에 머물 정도로 성장과 행복 사이의 괴리가 크다”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이어 “부평구는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 온 지속가능발전도시 비전을 구민 행복 관점으로 업그레이드해 ‘행복도시 부평’을 기치로 내건 점에서 높이 평가 받을 만하다”auxstj,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드물게 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한 실천적인 방안을 수립․추진․평가하고 있다”rh 덧붙였다.

박 교수는 또 “국민이 가장 행복감을 느끼는 나라 중 하나로 알려진 ‘부탄’이 내세우는 ‘행복지수(GNH)’는 개인과 사회의 물질적 웰빙과 정신적․정서적, 문화적 필요 사이에 조화로운 균형을 달성하는 다차원적 발전전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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