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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23 10: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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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교 기자]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23일 이번 주말부터 시작될 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국순회경선 투표와 관련해 “‘일부 개표 결과 유출 의혹’ 때문에 내홍에 휩싸인 민주당의 투표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한다”고 말했다.

박지원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올린 글을 통해 “정당 사상 처음 실시되는 완전 국민투표 경선이기 때문에 국민과 당원의 협력이 절대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이어 “(국민의당 경선이) 누구도 가보지 않은 처음 가는 길이기에 염려가 된다”면서, “서로 협력해 국민의당이 새로운 경선문화와 정치문화를 성공시키자”고 호소했다.

박 대표는 도 “특히 당내 행사가 아니고 전국민 대상이기에 공직선거법 적용을 받는다”면서, “버스 동원이나 음식 제공 등 일체의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가 금지되는 데다 위반할 경우 법적 처벌도 감수해야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주말인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국민의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국순회경선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된 투표 시간에 해당 장소를 찾아간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신분증을 제시후 투표할 수 있다. 첫 국민 경선 지역은 광주.전남.제주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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