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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2-19 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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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

[박영성 기자]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강원지방 폭설로 먹이를 찾지 못해 탈진한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산양 2마리를 구조했다.

이들 산양은 지난달 말과 2월초 사이 폭설로 인해 먹이를 찾지 못해 설악산 인근 저지대로 내려왔다가 탈진했다. 현재 구조센터에서 회복 중이고 앞으로 백두대간 산양 생태축 복원을 위해 활용될 계획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은 산양을 보호키 위해 매년 겨울철 서식지 순찰과 구조 활동을 하고 있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종복원기술원이 구조한 산양은 65마리로 80% 이상이 겨울철에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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