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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2-18 19: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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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곤 기자]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활발한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주시는 민선6기 들어‘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주’건설을 위해 투자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지원활동을 통해 기존 기업의 대규모 재투자를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영주시는 지난 17일 경북도청에서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 장욱현 영주시장, 임민규 SK머티리얼즈(주)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K머티리얼즈(주)와 투자금액 1508억원, 105명의 신규일자리 창출을 포함한 대규모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증설하게 되는 삼불화질소(NF3)는 반도체 및 액정 표시 장치(LCD) 공정 장비 내 체임버를 세정하는 특수가스로 투자가 완료되는 내년 7월에는 기존 9,200톤의 캐파에 2,500톤을 추가해 총 1만 1,700톤에 이르는 생산 능력을 갖추게 돼 SK머티리얼즈가 명실상부한 NF3 생산 세계 1위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SK머티리얼즈는 식각가스 분야 진출을 위해 1년여 간의 합작사업 검토를 거쳐 지난해 12월 18일 일본 쇼와덴코와 합작법인 ‘SK쇼와덴코’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초기 투자금액은 210억원으로 SK머티리얼즈 107억원, 일본 쇼와덴코 103억원의 규모로 SK머티리얼즈 공장 내에 1차 생산설비 20톤을 올해 9월까지 건설 완료하고, 앞으로 식각가스 수요 증가에 맞춰 지속적인 증설 투자를 실행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이번 투자유치 성과는 기존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준 결과로서 투자유치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늘리는 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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