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희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8일 오전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9개교 교복 나눔 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구는 ▲대광중, 성일중, 숭인중, 전동중, 정화여중, 청량중 등 중학교 6곳 ▲동대부고, 청량고, 휘경공고 등 고등학교 3곳 등 관내 9개 학교에서 기증받은 교복을 준비했다. 재킷은 점당 3,000원, 그 외 바지, 스커트, 조끼, 셔츠, 블라우스 등은 점당 2,000원에 판매했다.
구는 행사 수익금은 교복 물려주기 행사 활성화를 위해 참여 학교로 환원하고, 향후 교복 물려주기 세탁.수선비로 활용하거나 환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구 장학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복 나눔 장터가 학생들에게는 자원 재활용의 의미와 선후배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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