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천 기자]정동춘 전 K 스포츠재단 이사장이 재단 임직원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3일 정동춘 전 K 스포츠재단 이사장이 김필승 이사와 노승일 부장 등 재단 임직원 8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고소장에는 재단 직원들이 사무실을 점거하고 자신의 출근을 막았고, 자신의 허락 없이 재단 통장을 만들고 거액을 인출해 월급 등에 사용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앞서 정 전 이사장은 지난달 9일, 몰래 이사회를 열고, 자신을 해임했다며 K 스포츠재단 이사 등 3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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