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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2-17 22: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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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희 기자]전북 군산대학교 새만금창의융합센터가 운영하는 ‘군산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 ‘Make 과학교실’ 봄 방학 특강을 군산대학교 두드림센터에서 개설한다.

앞서, Make 과학교실은 군산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시작과 함께 3주 동안 운영됐다.

Make과학교실은 처음 코딩을 접하는 학생들이 학습 수준에 따라 적절한 코딩프로그램을 활용해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년별 분반 수업으로 진행된다.

초등 1~2학년은 로봇을 이용해 색을 통한 코딩의 기본을 이해하고, 컴퓨터 다루는 것에 좀 더 능숙한 3~4학년은 엔트리를 이용하여 직접 코딩문을 작성토록 진행했다. 초등 5~6학년은 엔트리, 아두이노와 메이키메이키 등을 접목해 자신들이 만든 코딩문으로 하드웨어적인 물체를 제어(피지컬컴퓨팅)하는 교육을 제공한다.

한편, 군산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은 2015년부터 군산시, 부안군, 서천군 소재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해왔다.

새만금창의융합센터 유수창 센터장(군산대 화학과 교수)은 “아직도 소프트웨어 교육을 프로그램을 짜는 교육이라고 생각하시는 학부모님들이 많다”면서, “소프트웨어 교육은 학생들이 컴퓨터를 통한 문제해결 과정을 통해 사고의 힘을 기르는 데 목적을 둔 교육이라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군산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군산시.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서천군이 주관하고, 군산대학교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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