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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1-21 11: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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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설을 일주일 앞둔 1월 20일 오전 10시 농특산물 금요직거래장터가 한창인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그린스타트 구미네트워크 위원, 그린리더, 환경안전과 직원 등 70여명과 함께 ‘저탄소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30년 BAU(배출전망치) 대비 온실가스 37%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범국민운동의 일환으로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구미시민 모두가 저탄소 녹색생활실천을 통해 뜻깊은 명절을 보내고 동절기 에너지 줄이기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시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네트워크 위원 및 70여명은 이날 설 명절 대목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에게 저탄소 생활수칙 홍보물과 구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환경제도 홍보전단을 배부하며 저탄소생활 실천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탄소 설 명절보내기 실천수칙에는 △고향가기 전 플러그 뽑고 출발하기 △귀성·귀경길 대중교통 이용하기 △따뜻하게 온맵시 입기 △명절음식은 먹을 만큼만 차리기 △성묘 갈 때 다회용품 사용하기 △가족선물은 그린카드 이용하기 등이 담겼다.

또한, 구미시는 온실가스 진단 및 컨설팅, 탄소포인트제, 전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찾아가는 녹색생활실천 EM교육, 주부 자전거교실 등 시민들이 녹색생활실천에 스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환경교육 및 제도를 시행해오고 있다.

구미시는 전 시민이 저탄소 설 명절 보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BIS), SNS 등을 활용하여 저탄소생활 실천 방안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그린스타트 구미네트워크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의 중요성과 실천방식을 전 시민에게 알리고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앞으로도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은 캠페인에 참석한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 한편 “민족 최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귀성길 경제속도 준수 알맞은 양의 명절음식 준비, 불필요한 에너지절약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활동을 통해 구미시민 모두가 동절기 에너지 절약과 녹색생활실천의 주체가 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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