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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1-11 12: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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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교 기자]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은 유력 대권 주자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을 하루 앞둔 11일 “반 전 총장이 바르게 정치하는 정당에 오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바른정당 전체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반 전 총장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려면 당이란 기반이 없이 되겠느냐”면서 이같이 말하고, “우리 바른정당이 바르게 민주정당이 될 수 있도록 나는 밑거름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국민의 지지율이 높은 반 전 총장이 선택할 수밖에 없도록 우리당을 바르게 만들도록 하겠다”면서도, “반 전 총장 측근과는 연락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또 ‘정치권에서 반 전 총장을 연결고리로 국민의당과의 연대이야기가 나온다’는 질문에 대해 “현 시점에서 당 대 당으로 통합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 후보 단일화는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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