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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2-07 15: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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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오는 9일, 구청 1층 구의회 다목적실에서 ‘2017 마을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12월 9일 오후2시~5시, 구청 1층 다목적실에서 구민 대상 ‘마을기업 설명회’ 열어
사전 이메일 또는 전화 접수, 30명 모집, 마포구 현재 9개 마을기업 운영 중
마을기업은 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형태의 기업이다.

마포구는 현재 9개의 마을기업이 운영 중이며 각 지역이 필요로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구 일자리경제과에서 주관해 열리는 이번 사업설명회는 내년 2~3월 신규 모집을 앞두고 마을기업에 대한 이해와 설립 조건 등을 설명해 예비 신청 마을공동체를 발굴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며, 사전에 담당자 이메일(circum96@mapo.go.kr) 또는 마포구 일자리경제과에서 전화(02-3153-8593) 접수할 예정이다.

한편, 마을기업은 지역성과 공공성을 갖추고 모든 회원은 마을기업(법인)에 출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출자자는 5인 이상이어야 한다. 또, 회원의 70% 이상, 고용 인력의 70% 이상은 지역주민이어야 한다.

행자부에서 공모하는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1년차는 최대 5천만원, 2년차는 최대 3천만원을 지원받아 안정된 일자리와 정기적 소득 창출을 위한 기업으로 활동할 수 있다.

▣ 마을기업의 필요성, 마을기업 사례 소개, 마을기업 지원제도 및 준비절차 등 설명... 예비 신청 마을공동체 발굴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

사업 설명회에는 유경희 마을기업연합회 공동대표, 박영민 마을공동체 다정한사무소 팀장, 최정희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마을기업의 개념 및 필요성, 마을기업 사례 소개, 내년도 마을기업 지원제도 및 준비절차 등에 대해 상세히 알려줄 예정이다.

구는 주민 주도적 마을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한차례씩 구민 대상 마을기업 설명회를 열고 있다.

마을공동체 및 마을기업에 관심 있는 주민과 단체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마포구 일자리경제과(02-3153-8593)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마포구에는 현재 ▲염리동 ‘솔트카페’ ▲마포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문턱없는세상 협동조합(문턱없는 밥집) ▲우리동네나무그늘 협동조합(어린이놀이방 및 카페) ▲1인출판 협동조합 ▲작은나무 협동조합(마을공동체 카페) ▲(사)여성청소년미디어협회(재활용나눔가게 운영) ▲성미산좋은날 협동조합(장애인 고용 더치커피 사업) ▲그리다 협동조합(공정무역 커피 및 음료 제조) 총 9곳의 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이번 마을기업 주민설명회를 계기로 내실 있는 기업들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지역사회의 경제 환경과 시장 특성을 파악해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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