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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2-07 14: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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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6일 철강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석문국가산업단지 분양률 저조에 따른 대책을 협의하기 위해 당진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홍장 당진시장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지원을 건의했다.

우선 김 시장은 석문국가산업단지 분양률이 22%에 불과하다고 강조한 뒤 석문국가산단 활성화를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대규모 국책사업과 대기업 입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석문산단의 관리주체가 국가에서 시로 이관될 경우 막대한 비용과 인력이 소요되는 만큼 산입법 법률안 개정을 통해 국가산업단지 기반시설 유지보수비용에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협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시 관련 지자체와 지역주민들의 충분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원개발촉진법의 조속한 개정을 건의했다.

최근 당진지역 현안 중 하나인 북당진변환소 관련 소송에 대해서는 소 취하와 함께 송전선로 전구간을 지중화하거나 기존 노선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당진시 정미면 사관리에 위치한 전국 최대 규모의 신당진변전소에 대해서는 인근주민들의 건강적 피해와 소음민원이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마을주민 이주대책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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