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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26 15: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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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은 11월 25일(금) 오후 1시 세종로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사) 전국여교수연합회 추계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격려사를 했다.

정 의장은 "지금 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으며, 이는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이자 도전의 무대가 되고 있다”라면서, “닥쳐오는 제4의 물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므로 문명사의 대전환기를 지혜롭게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국가전략을 마련해 나가야 것”이라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어 “저성장과 고실업이 구조화된 ‘뉴노멀’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의 우리에게 4차 산업혁명은 우리경제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는 반가운 전망과 함께 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도태되는 분야에서 발생될 실업 또한 만만치 않다는 지적도 제기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최고 지성들이 모이신 오늘 세미나를 계기로 우리나라가 제4차 산업혁명의 Fast Follower가 아닌 First Mover로 발돋움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끝으로 “저 역시 국회의장으로서 우리 국회가 4차 산업혁명이라는 호기를 제대로 대비하고 또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격려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세미나는 「제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발전방향」을 주제로 열렸으며, 고상숙 17대 전국여교수연합회 회장의 개회사 및 박원순 서울시장의 격려사, 곽재원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과 김명자 한국과총 차기회장의 기조강연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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