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체육회(회장 배광식)는 지난 25일(금) 오후1시, 북구 고성동 일원에서 ‘2016 사랑의 연탄․라면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연탄․라면 나누기 행사는 연말을 맞이하여 우리 주위 에서 난방비 부담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직접 배달, 후원하고 따뜻한 정과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북구체육회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누리노인복지센터 관계자 등 80명이 참가하여 고성동 일원 독거노인 10가구에 사랑의 연탄 2천장(120만원 상당)을 배달하였으며, 100가구에게는 라면 1박스씩 전달하였다.

특히, 이날 연탄을 전달한 가구는 대부분 차량 진입이 어려운 소골목 길에 위치하고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행사 참가자들은 나눔의 즐거 움을 만끽하면서 한 줄로 서서 사랑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사랑의 연탄나누기에 동참해 주신 체육회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