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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04 13: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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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은 11월 4일(금) 오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39차 한일의원연맹 합동총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21세기 한일 양국 현안을 다루는 데에는 더욱 폭넓은 시야가 필요하다”고 말한 뒤 “정부의 정책이나 외교적 결정은 국민적 동의가 바탕이 되어야 그 정당성이 부여되고 강력한 추진 동력을 얻을 있는 것”이라면서 “미래지향적 양국 관계의 설계에는 국민의 정서나 뜻을 살피는 일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어 "양국 관계가 어려울 때 한일의원연맹이 주축이 되어 대화와 문제해결에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왔다" 고 말한 뒤 "이번 제39차 한일의원연맹 총회 의제에는 북핵문제를 포함한 동북아의 안보와 평화 구축이라는 중요한 현안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양국 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평화와 협력의 동북아 질서를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한일의원연맹 합동총회 개회식에 한국 측에서는 서청원 회장, 강창일 간사장 등이 함께 했으며, 일본 측에서는 누카가 후쿠시로 회장, 카와무라 타케오 간사장 그리고 한일 양국 의원단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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