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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0-22 12: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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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21일 경북카누연맹(회장 유수호)․안동시카누연맹(회장 권순철)이 후원한 여성위생용품을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

최근 여성용품(생리대) 가격 인상으로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면서, 경북카누연맹과 안동시카누연맹이 공동으로 출연한 기금으로 여성용품을 구매해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날 안동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안동시카누연맹 권순철 회장, 안동시의회 권남희 시의원, 안동시 여성가족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북카누연맹과 안동시카누연맹이 지원한 물품은 총 30박스(중형15박스, 대형 15박스) 시가 300만원 상당으로, 안동시는 이를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등 75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안동카누연맹 권순철 회장은 “오늘의 작은 성원과 보탬으로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신체적․정신적으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여성용품 전달식은 지난달 권남희 시의원이 안동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생리대 지원 방안을 집행부에 요청한 것을 계기로 마련된 자리다.

권 의원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여성청소년들이 보다 위생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기업 및 기관․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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