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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8-29 14: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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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구수산도서관(팀장 허성순)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1년 『도서관 독서·교육·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 되었다.

도서관 독서·교육·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도서관의 독서·교육·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공도서관의 이용을 활성화시키고 우수 문화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도서관이 지역문화 중심지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수산도서관은 『음악으로 떠나는 책 속 세계여행』이란 프로그램으로 선정 되었으며, 오는 11월 5일 세계 각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며 연관된 음악을 연주하는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구수산도서관은 올해 외부기관에서 주최한 공모사업에 2개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먼저, 대구시가 지역의 학습공동체 형성을 위해 실시한 ‘2011년 평생교육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자기주도 학습지도사 양성반’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현재 운영되고 있으며, 대구시민 40명을 대상으로 1기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9월 20일부터는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관 소속 지도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기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며, 지난해는 “독서치료사 자격증반”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수료생 80여명이 “독서치료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국립중앙도서관, 조선일보, 교보문고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지원 사업에도 선정되었다.

구수산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9월 24일에 대구 달성군 소재의 도동서원을 탐방하고 강연하는 ‘조선전기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 프로그램을 김무진 교수(계명대 사학과)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구수산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즐겁게 찾고 이용할 수 있는 문화 공간, 지식정보센터가 되기 위해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발하고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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