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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0-20 11: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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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윤 기자]대구시와 한국도서관협회는 ‘변화하는 도서관, 세상을 리드하다’라는 주제로 제53회 전국도서관대회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전국도서관대회는 도서관의 지식, 정보, 교육, 문화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보다 성숙한 도서관 문화의 발전 및 도서관 현장 사서의 직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첫째 날인 26일에는 ‘개회식’과 ‘도서관문화전시회’ ‘만남의 자리(리셉션)’ 등을 시작으로, 둘째 날인 27일까지 ‘학술 프로그램’ ‘도서관문화전시회’가 진행된다.

그리고 셋째 날인 28일에는 대회참가자가 대구시(경산시 포함)의 도서관을 탐방하고, 대구시와 대구컨벤션관광뷰로가 주최하는 대구지역 문화관광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회식에는 곽동철 한국도서관협회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정관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신숙원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 새리 펄드먼(Sari Feldman) 미국도서관협회 前회장, 마쓰야마 이와오(Iwao Matsuyama) 일본도서관협회 국제교류위원 등이 대회를 축하하고 참석한 도서관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도서관협회 주최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병목 참(사서상)司書賞’ 시상식이 진행된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라는 말처럼 전국도서관 대회는 대구시민들에게 책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동시에, 도서관과 독서에 한 번 더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독서하기 좋은 시기에 전국도서관대회가 대구에서 열려 대구시민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책 읽는 도시 대구 만들기’ 사업 추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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