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가 후원하는 ‘한가위 사랑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생활용품류 천오백만원 상당의 “한가위 사랑나눔” 전달식이 있었으며, 다문화가정, 외국인, 아동, 노인, 자원봉사자가 송편빚기와 떡매치기 등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었다.

행사에 참여한 하남시장 권한대행 이종수 부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피하고 싶은 명절로 다가올 수 있는데 따뜻한 관심으로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이웃돕기에 적극 동참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하남시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맞아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행사가 잇따르고 있어 훈훈함을 더해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