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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18 18: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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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29호 전국자연보호중앙회 경기동부지회장 겸 광주시환경밀렵감시단 단장 이상훈은 명예지회장 소미순, 이현철, 광주시청 환경보호과 주무관 김명순, 대원, 성인봉사자, 학생봉사자 등 33명과 함께 2016년 8월 14일 오전 9시 칠사산 등산로 주변 유해식물 제거 및 방사한 토끼 모니터링 활동을 개최하였다.

광주시 송정4통 소재 광주고등학교 앞 붙 칠사산 정산(칠사정) 정자까지 1KM구간에 걸쳐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유해식물(서양등골나물)을 제거 하였다.

이 날 이상훈 단장은 토끼의 자연방사와 번식을 위한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였다. 전국 산야에 서식하는 산토끼가 천적들(고양이, 족제비, 너구리)등에 잡혀먹어 숫자가 감소한 상태라 광주시환경밀렵감시단 단장 이상훈과 대원들은 칠사산 등산로를 토끼방사 시험장으로 이용하였다. 모란시장에서 산토끼(멧토끼)와 같은 색깔을 지닌 토끼 수놈 2마리와 암놈 4마리, 총 6마리를 구입하여 옹달샘 주변에 방사하였고 이를 지켜보며 토끼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대원, 등산객들이 수시로 모니터링 활동을 하고 주변에 토끼보호 현수막을 부착하였다.

이는 토끼를 야생으로 돌려보내 번식시키고 보호하여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만들어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번식 프로젝트이다.

2015년 5월 6일 토끼를 처음으로 방사한 후로 현재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대원들과 등산객들에게 토끼가 관찰되었으며 또한 새끼 3마리와 함께 있는 어미토끼도 발견되었다. 이상훈 단장과 대원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인해 토끼 자연방사 및 번식을 위한 프로젝트는 성공적인 성과를 보였으며 앞으로도 광주시 산야에 토끼를 주기적으로 방사할 계획이다.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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