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구청장 배광식)은 지난 18일(목) 오전 11시, 팔달신시장 비가림막 설치현장에서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광식 북구청장, 하병문 북구의회 의장, 최광교 시의원, 구의원(이성재,고인경,이강열), 시장관련 유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는 노원풍물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최범태 팔달신시장상인회장의 인사말과 더불어 배광식 북구청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식후에 참석내빈들과 시장 현장도 둘러 보았다.

최범태 팔달신시장상인회장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상인의 고통을 어루만져 준 배광식 구청장님 및 관계 공무원에게 더 없이 감사하며, 향후 시장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일조함으로써 보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배광식 북구청장은 “안전기원제를 통해 팔달신시장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며, 지역경제의 중추역할을 수행하던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최대한 모색할 것이다.”고 전했다.

팔달신시장은 이번 비가림막 설치공사를 끝으로 화재 피해 복구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로 고객들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 동안 상인들의 시름을 덜고 시장 정상화를 통한 주민 편익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