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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7-06 17: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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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6일 인천시 사회복지회관에서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안전수호기사단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수호기사단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출정식은 최근 여성대상 성범죄와 묻지마식 강력범죄 사건이 잇달아 발생됨에 따라 범죄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범죄의 사전예방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안전수호기사단의 출범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 지난해 출범한 안전수호기사단은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의 지역안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9개 군·구, 215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됐다. 그동안 시와 군·구 자원봉사센터 주도하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순찰 및 환경개선 사업을 묵묵히 수행해 왔으며, 성폭력 예방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 올해 안전수호기사단은 인천지방경찰청과 협력해 각 지역별 안전사각지대에 대한 집중 순찰을 강화함으로써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안심드림 마을길 조성사업과 초등학생 대상 호루라기 지킴이 사업 등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 안전수호기사단은 지역주민의 주도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아동·여성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모범사례로써 앞으로도 인천지역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밀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날 출정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성폭력, 성희롱 예방의 파수꾼으로서 안전수호기사단이 가져야 할 정신적 소양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성폭력, 가정폭력 등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감해 인천지역 내에서 더 이상 여성·아동에 대한 인권 유린과 폭력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 김연임 시 여성정책과장은 “인천지역 아동·여성의 안전을 위해 안전수호기사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고 있는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격려와 함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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