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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28 14: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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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생산성 향상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대구 동구청(구청장 강대식)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행정자치부 주관「2016 행정생산성 및 민원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행정생산성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중앙부처·지자체(광역.기초) 등 행정기관에서 추진된 행정생산성 우수사례 중에서 1차 서류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6개 과제를 선별한 후 학계·연구기관의 전문가평가단과 일반국민·공무원 100명으로 구성된 현장평가단의 채점을 거치는 등 중앙부처와 자치단체간의 열띤 경쟁 속에서 영예의 수상을 한 것이다.

동구청은 2012년 겨울 대구지역의 갑작스런 폭설이 잇따르자 이듬해 염화 칼슘을 대량 구매·비축하였으나, 2013년 강설량 감소로 다량의 염화칼슘을 2년간 창고에 보관했고 장기간 보관으로 염화칼슘이 콘크리트 덩어리처럼 굳어 전량 폐기해야 될 상황이었으나, 돌을 부수는 장비를 활용하여 굳은 염화칼슘을 분쇄하여 재사용하는 아이디어로 환경보호와 함께 1억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사례가 창의성, 독창성, 효용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통령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관행적으로 해오던 업무방식을 탈피해 일하는 방식 및 업무행태를 개선하여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근무분위기속에서 행정 생산성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또한 완벽한 설해예방 태세확립으로 구민중심의 행정서비스를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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