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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21 11: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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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곳곳을 찾아가 미디어 문화를 전달하는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소풍+(이하 ‘소풍+)의 복지 서비스 ‘찾아가는 시리즈’가 그야말로 잘 나가고 있다.

지난 2014년 정식 개관한 서천군 미디어문화센터는 지역의 미디어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찾아가는 영화관, 찾아가는 사진관 등 다양한 미디어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소풍+의 찾아가는 시리즈 중 가장 잘 나가는 프로그램이 ‘찾아가는 영화관’이다. 지난 4월 기산면 복지박람회를 시작으로 6월 비인면 복지박람회까지 약 3개월간 이미 스무 곳이 넘는 마을을 찾아 영화를 상영하며 어르신들의 ‘미디어 친구’가 되어 드렸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업그레이드를 준비 중이다. 소풍+는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와 결합해 ‘리’ 단위까지 찾아가는 ‘찾아가里 영화관’을 이르면 하반기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소풍+는 사)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를 비롯해 장항고등학교,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등과 업무 협약을 마친 상태로 미디어문화 사각지대에 계신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천군지역순환경제센터와 함께 만드는 「라디오 서천 1919」 역시 계속해서 전파를 타고 있다. 「라디오 서천 1919」는 정부3.0 우수사례로 선정돼 지난 5월 KTV국민방송에 소개된데 이어 6월 13일에는 대전MBC <생방송 아침이 좋다> 프로그램에 「라디오 서천 1919」 메인 DJ 정소안 아나운서가 출연해 서천군을 알리기도 했다.

계속되는 소풍+의 유명세 덕분에 외부의 방문도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서울의 영화 관계자들이 대거 미디어센터를 찾은데 이어 6월 18일에는 군산의 한 문화센터 회원 등 약 40여명의 학부모와 아이들이 찾아 미디어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소풍+ 구재준 대표는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가 알려지는 것은 곧 서천군이 알려지는 것과 같다는 점에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라며 “앞으로도 서천군이 미디어문화 확산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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