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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11 15: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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〇 2006년 UN APCICT(아태 정보통신기술교육센터) 유치를 시작으로 국내 국제기구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에서는 지역사회와 국제기구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이러한 가운데 유정복 시장은 4월 11일 오전 국제기구협의체 대표자 회의에 앞서 UNISDR(유엔 국제재해경감전략기구) 동북아사무소를 방문해 ‘센다이강령 이행을 위한 국제워크숍’에 참석한 14개국 대표를 만나 환영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

○ UNISDR 동북아사무소는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송도 G타워 4층 국제재해경감교육훈련연수원(GETI)에서 피지, 이탈리아, 우루과이, 멕시 코, 인도, 스페인,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 몽골 등의 14개국의 정부 재난관련 기관 및 대학, 교육기관 등 전문가들 20여 명이 참가하는 ‘센다이강령 이행을 위한 국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〇 이번 국제워크숍에서는 국가·지역·민간 등 각 부문별로 센다이 강령 실현을 위해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고, 모니터링과 평가를 위한 측정·진단 지표 활용방법을 이해하며, 도시 재난 복원력 강화를 위한 실행 계획 등을 사례연구와 집단 토론 등을 통해 도출해 낼 예정이다.

○ 첫날 교육에 참석한 유정복 시장은 교육생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유 시장은 “최근 큰 재난이 집중되고 있는 아태지역의 민관을 아우르는 관계자 여러분이 참석해 이번 워크숍의 의미가 자못 크다.”며, “이번 워크숍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사례연구와 정책 개발을 바탕으로 더 안전하고 재난에 강한 국가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묘안이 속출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 한편, UNISDR은 지난해 3월 개최된 UN재난경감국제회의에서 2015년부터 2030년까지 15년간 전 세계가 수행할 재난에 대한 가이드라인이랄 수 있는 센다이강령을 발표했다. 센다이강령은 ‘재난으로 인한 사망자 및 이재민 감소, 경제생활 및 보건의료환경 악화 감소, 인류의 사회․과학‧문화‧환경적 자산 및 기업과 공동체, 국가의 실질적인 손실 감소’를 위해 7가지 글로벌 목표와 4가지 실행 우선순위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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