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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21 12: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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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철산역 4번 출입구에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가 21일 개통됐다.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철산역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4번 출입구에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기 위한 협약을 2013년 1월 서울도시철도공사와 체결하고 총 사업비 45억 원을 절반씩 분담해 2014년 7월부터 공사를 해왔다.

4번 출입구에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면서 철산역을 이용하는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 교통약자는 물론 인근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철산역 4번 출입구의 승강편의시설을 우선 개통한다”며, “앞으로 7호선 광명사거리역도 부지를 매입하여 승강편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며, 지하철을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철산역에는 이번에 개통한 4번 출입구 외에도 1번과 2번 출입구에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다.

한편 광명시는 7호선 광명사거리역에도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및 주민쉼터를 설치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광명사거리역 8, 9번 출입구에 있는 국민은행 건물의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광명시는 5월에 소유권 이전을 마치는 대로 국민은행 건물을 철거하고 주민쉼터는 올해 말까지 조성하고,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는 2018년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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