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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18 13: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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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구청장 배광식)이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지원 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7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부터 국방부장관 감사패를 받았다.

○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은 6·25전쟁 당시 전사했으나 미처 수습되 지 못한 12만 5천여 호국 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국립현충원에 안장 하는 국가적 호국 보훈사업이다.

○ 북구청은 그동안 6·25전쟁 전사자 및 유가족에 대한 제적정보 자료 제공과 유전자 시료 채취 등으로 지역 출신 전사자의 신원을 확인하 고 유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지난해 사업평가에서 북구청은 전사자 신 원 확인과 유가족 찾기 관련한 행정지원의 공로가 인정되어 우수행 정 기관으로 선정됐다.

○ 배광식 북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이 세상의 빛을 보게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소중한 책무이며 숭고한 범국민적 사업 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유가족 찾기 활동에 지속적인 관 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한편, 유해를 찾지 못한 6·25 전사자 유가족들은 가까운 보건소를 방 문하거나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1577-5625)으로 문의하면 유전자 시 료채취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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