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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08 14: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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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이달 26일 내곡동 안골마을 구룡산 자락에서 서초구, 서울시, 이브자리가 함께하는 「산림 탄소 상쇄의 숲 조성 행사」 를 개최하고 이달 17일까지 시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림 탄소 상쇄의 숲」은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흡수·상쇄하고 그 흡수량을 산림청으로부터 인증 받는 숲을 말한다. 금번 서초구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탄소 상쇄의 숲 조성행사로 진행하는 것은 지자체와 시민, 기업이 함께 노력하여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사회분위기 확산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나무를 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 증정된 묘목(팥배나무 등 5종 6,000주)을 직접 심은 후 소망을 담은 명패를 나무에 부착할 수 있으며, 심어진 나무는 30년간 식재한 시민의 이름으로 관리된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만들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산림탄소센터 홍보부스에서는 무료로 나무 나눠주고 소정의 선물도 증정 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3월 9일(수)~3.17일(목)까지 서울시 홈페이지(「내 손안에 서울」(http://mediahub.seoul.go.kr)에 신청사연과 함께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21일(월) 이브자리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가 발표된다.

접수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 공원녹지과(☎2155-6846), 서울특별시 조경과(☎2133-2111), 또는 이브자리(☎6490-3208)로 문의하면 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도심 속 숲쉼터를 제공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이번 탄소 상쇄 숲 조성을 계기로 구민들과 함께 숲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푸르고 건강한 서초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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