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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08 14: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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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미구 원미1동에서는 지난 4일 화재 발생으로 인해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가구를 찾아 화재현장을 복구를 도왔다. 화재현장 복구에는 자원봉사자 3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지난 2월 25일, 관내 연립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피해 가구는 각종 살림살이들이 소실되었으나 인력부족과 추운 겨울 날씨로 신속한 화재 복구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원미1동 주민센터에서는 원미1동장 인솔 하에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율방재단 및 자생단체원 등 20여명과 공무원 등 총 30여명이 화재 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 단체원은“추위에 흘린 구슬땀이 내게 작은 훈장처럼 느껴진다”며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갑작스런 화재로 어려움을 겪던 피해자는 “우리 가족을 위해 온몸에 검은 재를 묻혀가며 봉사하는 봉사자들의 모습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남기만 원미1동장은“우리의 작은 손길이 힘든 이웃에게는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계층 및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 자원봉사를 적극 펼쳐 정이 있는 원미1동을 만드는데 더욱 더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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