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주년 3․1절을 맞아 하남시는 26일 바르게살기운동 하남시협의회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이교범 시장, 박효열 바르게살기운동 하남시협의회 회장, 시도의원, 협의회 회원 등 200여명은 시청앞 공원 부터 신장사거리 구간을 태극기를 흔들며 도보행진과 함께 홍보전단지 4000부를 시민들에게 배부해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냈다.

박효열 협의회장은 ‘나라사랑 실천의 첫걸음은 태극기 달기“라며 ”17만 하남시민이 태극기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교범 시장은 “3‧1절을 맞아 각 가정에 태극기를 달아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하남시민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태극기 달기 운동은 선열들의 위대한 독립정신을 기리는데 목적이 있는만큼, 나라사랑의 길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가슴깊이 되새겨 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밝혔다.

한편, 3‧1절을 앞두고 각 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신장초교 사거리, 시청 앞, 황산 등 주요 거리에서 지속적인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