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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2-11 14: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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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4일 여성회관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70여 가구와 함께 '신년맞이 다문화가족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번 간담회는 친목을 도모하고,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도모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이만식 교수의 다문화 이해교육과 함께 2016년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 소개 및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한명현 문화복지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사업설명을 통해 각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찾고 센터 직원들에게 물어보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 매우 뜻 깊은 자리로,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베트남 결혼이주 여성은 “간담회를 통해 나의 의견을 센터에 전달할 수 있었고, 한국사회에서 다문화가족의 위치와 중요성 등 다문화가족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신 양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 및 기능을 강화하며 센터사업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증진하여 전문사회복지기관으로서의 책임성을 높일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상자들의 피드백들을 수집하여 대상자의 의견을 경청하는 센터로 거듭나고자한다”고 2016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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