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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2-01 13: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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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의 신임 정용기 원장은 진흥원의 설립목적에 맞는 새로운 운영방침을 정하고 기업지원과 지역 특유의 콘텐츠를 발굴하여 지역 경제를 이끌겠다는 미션과 비전을 밝히고 그동안 외면했던 기업진흥과 방만하고 경직됐던 조직을 재정비 효율화 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2년 설립된 (재)강원정보영상진흥원과 춘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007년 1월 통합되어 현재까지 지역의 IT산업진흥과 애니메이션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구름빵> 애니메이션 시즌1의 성공 이후 부가사업이 활성화되며 2013년부터 춘천시로부터 재정독립을 선언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구름빵 시즌2>의 부진으로 사업이 급격히 축소되고 수익이 악화돼 진흥원 자체 수익사업에 주력하면서 지역의 관련기업으로부터 진흥사업을 외면하고 있다는 질책을 받아 지역의 언론과 관련 기업으로부터 진흥원 설립취지에 부응하는 사업과 지역 경제 진흥사업에 주력하라는 요구를 받아 오기도 했다.

신임 정용기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은 진흥원의 설립목적에 맞춰 운영방침을 새로 정비하고 “콘텐츠산업 생태계를 구축, 지역경제를 견인하겠다“는 미션을 설정하고 이를 위해 지역 기업과 공동기획, 협업 및 성과배분으로 지역기업을 육성하여 지역 특유의 콘텐츠를 개발, 진흥원이 가진 자산과 특성을 지역에서 공동 활용하는 등 기업과 동반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정부의 R&D(연구개발)사업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기술개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대학 및 관련 기관과 협력을 강화, 역량을 확대하기로 하였으며 이 를 바탕으로 지역 소재 자원을 활용, 콘텐츠 사업화를 추진해 <구름빵 시즌 3> 방영에 맞춰 애니메이션을 재도약 시키는 등 지역 특유의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애니메이션박물관과 춘천로봇체험관을 비롯하여 5월 개관 예정인 토이스튜디오(가칭)를 차별화된 테마파크로 조성,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로 거듭나게 하면서 기존의 산업전(産業展) 위주의 춘천애니메이션페스티벌(CAF축제)을 시민축제로 대폭 개편해 시민이 향유하는 문화산업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이를 진행하기 위해 그동안 방만하고 경직되게 운영하던 조직( 1실 3본부,1관,1단,10팀(정원88명))을 축소하여, 3본부, 11팀(정원75명)으로 구성하고 유사업무를 통폐합하였으며 원장 1인에 의해 모든 의사가 결정되던 조직을 본부별로 자율과 책임경영 시스템으로 바꾸어 투명하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대폭 개편하였다.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원장 정용기)은 오는 2월3일 이를 바탕으로 한 미션과
비전을 제시하고 기업과 상생 협력을 다짐하는 [2016 GIMC스타일 선포식]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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