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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5-25 13: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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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협회(원대연 회장)은 지난 22일 오전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한국의류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제46회 Tex+Fa CEO 조찬포럼’을 패션업계 경영인 및 디자이너, 섬유업계 대표, 유관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 날 포럼에서 한국패션협회 원대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경이 열리고 있고, 닫혔던 산업의 경계가 열리고 있다. 새로운 산업의 패러다임에서는 고도화된 IT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가 주도권을 가지고 갈 것”이라면서, “소통의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상황속에 모든 조직이 개방과 통합의 대열에 합류되어 연계와 공존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원 회장은 이어 “그래서 R&D연구개발의 시대와 함께 연결과 개발, Connect&Develop 의 시대가 오고 있어, 오늘 조찬포럼에서도 연결된 사회와 개방형 사회인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과 조직의 지속가능한 공존의 전략을 이야기하고자 마련했다”면서, “오세훈 전 시장의 강연을 통해 패션과 섬유산업의 전략적 방향성을 반추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강연자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국가브랜드와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국가호감도를 어떻게 끌어올리느냐에 국가 미래가 달려 있다”고 강연을 시작하면서, “도시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을 주도한다는 신념으로 한국의 브랜드로 전략화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새빛둥둥섬.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프로젝트 또한 패션과 관련산업의 상징성을 부여한 전세계가 한국을 패션산업의 메카로 인지할 수 있는 근거로 실행했다”고 설명했다.

오 전시장은 이어 “우리나라는 세계 순위에서 ‘디자인은 문화예술 역량을 담는 그릇’이라고 정의하고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에 디자인이 가미된다면 새로운 국가브랜드 가치를 창출 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 전 시장은 이에 따라 “배려와 봉사를 통해 상생.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건설하고 국제사회에 기여하는것이 국가 위상을 제고할 수 있다”면서, “청년층들이 공무원시험에 매달리지 말고 개발도상국에 눈을 돌리고, 퇴직자들 또한 제2의 인생으로 보낼수 있는 지역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음달 개최예정인 제47회 Tex+Fa CEO 조찬포럼은 오는 7월 16일 오전 7시 20분부터 르네상스호텔 3층 다이아몬드볼룸에서 열린다.(접수 및 신청 문의 070-4353-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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