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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5-13 16: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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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면세점 사업자 선정에 출사표를 던진 패션컨소시엄의 사업도전을 위한 물밑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 수 일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업계 소식통에 의하면, 패션컨소시엄은 패션업체들의 면세사업 진출에 대한 요구를 수용해 이미 2~3년여전부터 면세사업 진출을 위한 다양한 준비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패션, 잡화, 뷰티, 유통업체로 구성돼 있는 만큼 면세사업 운영에 있어 차별화된 노하우 및 전략을 가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패션컨소시엄의 입찰관련 업무를 주관하고 있는 KBM(Korea Brand Management)은 이미 지난 1월 인천국제공항 면세사업자 선정시 하나투어컨소시엄의 상품MD 및 입점업체의 입점의향서 접수 등 컨설팅 업무를 진행해 하나투어컨소시엄이 낙찰을 받아내는데 주요한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서울시내 면세사업자 선정과 관련 중소.중견기업군 몫으로 배정된 1곳을 노리고 있는 패션컨소시엄은 이미 대한민국 패션의 메카이면서 유커의 천국인 동대문의 롯데피트인에 2,500평규모의 매장을 확보하고 사업전략 수립과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KBM에 의하면, 이미 사업운영을 위해 가칭 (주)동대문듀티프리라는 이름 아래 패션과 유통, 소매업을 이해하고 있는 (주)동대문듀티프리가 대한민국 패션의 메카인 동대문에서 펼칠 새로운 면세사업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하면서, 단순히 면세사업자의 수익만이 아닌 관광사업과 지역경제 발전,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상생 등 면세사업을 통한 기대효과에 부응하는 깜짝놀랄만한 전략들을 준비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관련 업계는 패션컨소시엄이 패션, 유통에 대한 충분한 Know-How와 매장 입지 등에서 한 발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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