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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5-07 22: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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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K네트윅스 제공.

패션 대형사들이 모처럼 신규 사업을 재개한다. 제일모직, LF, 코오롱, SK 네트윅스 등은 지난 몇 년간 신규 투자에 신중한 태도를 보인 것과는 달리, 올들어 활발한 움직음을 보이고 있다.

제일모직은 올 가을 내셔널 잡화 브랜드를 런칭한다. 이는 상반기까지 영업을 펼치는 ‘니나리치액세서리’의 대체 브랜드로 백화점 중심으로 전개하면서 제일모직이 3년 만에 내는 신규 브랜드답게 남성과 여성 라인의 네이밍을 분리해 전개한다.

코오롱인더스토리 FnC 부문도 지난 달 10일 건대 상권에 오픈한 新개념 유통 커먼그라운드로 유통 사업에 진출했고, 이와 함께 최근 슈즈 ‘슈콤마보니’의 세컨 브랜드로 의류 브랜드 ‘슈퍼콤마비‘로 론칭했다. ‘슈퍼콤마비‘는 블랙&화이트의 베이직 아이템에 유니크한 요소들을 가미한 유니섹스 캐주얼로, 2015년 중 총 15개점을 오픈 할 예정이다.

LF는 특히 슈즈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 지난 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독일 캐주얼 신발 ‘버켄스탁’의 수입판권을 획득했고, 슈즈 사업 강화를 위해 최근 ‘휠라’ ‘노스페이스’ 출신 반무영 전무를 영입해 사업을 총괄토록 했다.

SK 네트윅스는 2015년 하반기 2개 사업 브랜드 런칭을 준비 중이다. 아메리칸 캐주얼 ‘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와 이태리 럭셔리 남성복 ‘까날리’의 수입 계약을 체결하고, ‘아메리칸 이글’은 오는 6월, ‘까날리’는 SK가 처음 전개하는 남성 전문 브랜드로 올 8월 런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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