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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25 10: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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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소재 보신각터에서 8월 2일 수능 100일을 앞두고 수능 수험생과 함께 보신각종을 타종하는 ‘2012 수능 D-100 합격기원 타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신각은 파루(罷漏, 오전 4시경)에 33번, 인정(人定, 오후 10시경)에 28번 울려 도성의 문을 여닫고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데 쓰인 보물 제2호 보신각종이 있던 자리이다. 원래는 ‘종각’이라고 불렀는데 고종 32년(1895년)에 ‘보신각’이란 사액(賜額)을 내린 이후 보신각이라 불리어졌다. 현재의 건물은 서울시가 1979년 8월에 앞면 5칸, 측면 4칸의 중층 누각의 형태로 세운 것이다.

이번 ‘2012 수능 D-100 합격기원 타종’ 프로그램을 통해서 수능준비에 지친 많은 수험생들에게 수능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 주고, 대학 합격에 대한 소원 등을 함께 기원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홈페이지 인터넷으로 접수한 32명의 수능수험생 또는 그 가족은 보신각종 타종의 기회를, 안타깝게 신청하지 못한 그 밖의 일반시민에게는 타종직후 종의 울림을 직접 손으로 느끼며 소원을 기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

‘2012 수능 D-100 합격기원 타종’ 프로그램 참여 방법
ㅇ 장소 : 보신각(종로구 관철동 보신각터 내)
ㅇ 시간 : 2011. 8. 2 (11:00~12:20)
ㅇ 접수방법 : 인터넷 접수 (2011.7.22~2011.8.1)
ㅇ 기타 문의사항은 보신각터 관리사무소(02-731-0532)로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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