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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22 16: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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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외의 인맥을 과시해 화제가 된 정려원과 소녀시대 수영(위), 곽경택 감독과 작곡가 김형석(아래)



배우 정려원과 소녀시대 수영이 의외의 인맥을 과시했다.

21일 오전11시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통증"의 제작보고회에서는 곽경택 감독과 주연배우 권상우, 정려원이 참석해 박경림의 사회로 기자간담회와 진심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진심토크에서는 권상우와 정려원, 곽경택 감독의 지인들인 배우 김형종과 소녀시대 수영, 작곡가 김형석이 깜짝출연해 재미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려원은 "수영과는 성경공부 하다가 알게 된 사이"라며 친분을 과시했다.

수영은 "(려원)언니와 9살 차이가 나지만 언니는 내가 나이차이를 안 느끼도록 철없고 해맑게 어울린다"며 "너무 편하게 해줘서 늘 고맙다"고 말했다.

또 려원에 대해 "놀땐 재밌게 잘 놀고, 일 할때는 집중해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렇다고 절대로 불건전하게 놀지는 않는다. 집에서 홈파티하는 것을 즐길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곽경택 감독과 김형석 작곡가 또한 의외의 인맥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영화 "챔피언"에서 감독과 음악가로 처음 만나 "태풍", "우리 형" 등 작업을 하며 친분을 다졌다.

김형석은 "(곽경택 감독과) 자주 어울려 교감하는 편이지만 어떻게 어울렸는지 기억은 안 난다"며 평소 술을 좋아하는 두 사람의 성격을 재미나게 표현했다.

권상우의 지인인 김형종은 뒤늦게 따로 등장해 권상우를 놀라게 했으며, 권상우와 관련된 재미난 에피소드를 털어놔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특히 지난 10여년간 권상우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편지는 듣는 이들의 가슴을 찡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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