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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4-30 18: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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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사진제공-클립서비스).

뮤지컬 최고난이도의 음악을 어떻게 소화해 낼까 전세계 1억 5천만 명을 열광시킨 명작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이하 ‘수퍼스타’)의 유다로 새롭게 합류한 배우 윤형렬과 최재림의 뮤직비디오 ‘마음속의 천국(Heaven on Their Minds)이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lcompany)에 공개됐다.

세계적인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명작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한국공연에 유다로 캐스팅된 윤형렬, 최재림 뮤직비디오 ‘마음속의 천국’의 한 장면. 한계를 모르는 고음이 이어지는 고난이도 넘버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필요로 한다.

폭 넓은 음역대, 한계를 모를 정도로 높은 고음, 뮤지컬 사상 최고난이도의 넘버라고 손꼽히는 ‘수퍼스타’의 음악 중 유다의 대표 넘버 ‘마음속의 천국’ 뮤직비디오는 윤형렬과 최재림의 짜릿한 고음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두 유다의 서로 다른 매력의 고음은 눈과 귀를 사로 잡는다. ‘노트르담 드 파리’ 등의 작품에서 매력적인 저음과 클래식한 연기로 사랑 받은 윤형렬은 그만의 무게감 있는 음색으로 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면서 유다로의 변신을, 뛰어난 가창력으로 유명한 최재림의 쭉 내지르는 고음과 날카로운 샤우팅은 정제되지 않은 에너지의 유다를 기대케 한다.

뮤지컬 ‘수퍼스타’의 음악은 기본 음 높이가 높을 뿐 아니라, 호흡도 가파르며, 에너지나 파워를 필요로 하는 탓에 부르는 배우들에게는 ‘혹독한 음악’. 그만큼 미친 가창력으로 소문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선택하고 꿈꿔오는 무대이기도 하다.

고난이도의 넘버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두 배우의 뮤직비디오에 네티즌들은 “좋아요를 백 번 누르고 싶다” “와 이게 진짜 미친 가창력이지” “영상이 이정도 인데, 직접 들으면 소름 돋을 듯” 등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오페라의 유령’과 ‘캣츠’의 앤드루 로이드 웨버, ‘라이온 킹’ ‘에비타’의 팀 라이스, 두 거장이 가장 사랑한 작품으로 지저스의 마지막 7일을 다룬 락 오페라.

한편, “올해 기대되는 뮤지컬 1위”(라이선스 재연기준)로 선정될 정도로 올 여름 뮤지컬 시장을 이끌 대표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2013년 거장의 천재적 진수를 그대로 살린 공연과 지금까지도 회자가 될 정도로 열연을 펼친 배우들의 무대로 찬사를 받은 뒤 2년 만에 돌아오는 작품이다. 오는 6월 12일부터 샤롯데 씨어터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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