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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4-29 14: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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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오드(AUD).

오는 30일 개봉을 앞두고 언론과 평단, 예술계를 비롯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는 영화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 세상을 발칵 뒤집은 미스터리 천재 사진작가 ‘비비안 마이어’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7월 2일부터 성곡미술관에서 ‘비비안 마이어’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름도, 직업도 숨긴 채 누구에게도 공개된 적 없던 주옥 같은 사진을 남긴 미스터리한 인물 ‘비비안 마이어’의 전시 ‘내니의 비밀 The Revealed World of Vivian Maie’]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전시회는 아시아에서 첫 번째로 ‘비비안 마이어’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로, 동시대에 활동했지만 전혀 다른 인생을 산 ‘게리 위노그랜드’의 ‘여성은 아름답다 Women Are Beautiful’전과 함께 구성된 대규모 특별전이다.

‘내니의 비밀 The Revealed World of Vivian Maier’ 이라는 제목으로 개최되는 ‘비비안 마이어’의 전시에는 총 114점의 사진이 공개될 예정으로, 타인에게 보이기 위한 전시용 작품이 아닌 본인의 순수한 욕망으로부터 타인의 인생을 몰래 엿보듯 은밀하게 촬영된 매력 넘치는 작품들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암스테르담의 포암(foam) 미술관을 비롯해 베를린, 런던, 오슬로, 뮌헨, 뉴욕, 로스엔젤레스, 부다페스트, 이탈리아, 벨기에, 모스크바, 토론토, 스웨덴 등에 전시 열풍을 일으키며 전세계인을 매료시키고 있는 ‘비비안 마이어’의 한국 전시 개최 소식은 영화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를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에게 놓칠 수 없는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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