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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4-26 20: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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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한율 가로수길 팝업스토어 .

신규 여성복 브랜드들이 비교적 투자 비용이 낮은 팝업스토어 숍인숍 등을 통해 시장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이는 불황이 지속되자 비교적 적은 비용이 드는 매장 형태로 시장 가능성을 테스트하고 있고, 특히 매출 효율이 높은 주요 백화점 지점에서는 팝업스토아어 마치 통과의례처럼 여겨지고 있는 추세이다.

LF의 ‘엣코너’와 코오롱인더스토리 FnC 부문의 ‘커스텀멜로우 여성’은 직영 매장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팝업스토어를 적극 활용하고 있고, 휴컴퍼니의 ‘오버톤’은 ‘어스앤뎀콜렉트’ 내 숍인숍으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엣코너’는 현대백화점 목동점.중동점.대구점 등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마켓을 테스트 하고 있다. 이 매장에서는 각각 일 매출 200만원을 올리고 있어 정규 매장 확보에도 무리가 없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앞서, 현대백화점 무역점.울산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AK 수원점,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을 포함한 20여개 매장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리테일형 브랜드라는 특성상 각 상권에 맞는 브랜드와 상품 구성을 테스트할 시간의 필요로 인해 팝업스토어를 전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커스텀멜로우’는 여성 라인의 독립을 알리기 위해 서울 가로수길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홍보에 나섰고, 이번 시즌 테마인 ‘화이트.블루.네이비’의 이미지를 살린 외관과 상품구성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또 현대백화점 본점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전개 중이고, ‘H 스토어’ 홍대점, 조이코오롱 무교점 등 기존 지사 매장 또한 적극 활용해 우먼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오버톤’은 롯데 스타시티.창원.청량리 등 5개 단독매장을 확보한 데 이어 ‘어스앤뎀콜렉트’ 숍인숍 매장 2곳을 통해 마켓을 테스트 중이다.

‘휴컴퍼니’는 그동안 쌓아온 소싱력을 바탕으로 주간 단위 반응 생상시스템을 구축, 주별로 20개 신규 모델을 공급하고 있고, 스트리트 브랜드 못지 않은 합리적인 가격대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19만 8천원의 데님 코트는 벌써 3차 리오데에 들어가는 등 ‘오버톤’은 올해 목표인 유통망수를 10개에서 30개로 늘려 공격적인 행보를 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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