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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21 14: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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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가 주최하고 KOTRA(사장 홍석우)가 주관하는 온라인 최초의 ‘세계일류 한국상품전(World-class Korean Products)’이 세계 최대의 기업정보 서비스 기업인 Kompass를 통해 7월21일 공식 개막되었다.

이번 온라인 상품전은 한국과의 FTA가 발효된 EU시장, FTA 발효를 눈앞에 둔 미국을 타겟으로 Kompass의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사이트를 통해 올해 연말까지 개최된다. Kompass 그룹은 프랑스 소재 세계 최대 기업·상품정보 보유기업이며, 약 300만 명의 바이어, 셀러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세계 네트워크를 갖춘 글로벌기업을 통하여, 여러 국가에서 동시에 한국 세계일류상품의 해외진출을 도모하는 최초의 온라인 전시회다. 특히, 국제적으로 검증된 네트워크 망을 통한 세계진출이란 점과, FTA체결로 국가 간 거래에 혜택이 존재하는 점에서, 참여기업들의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가기업으로는 쿠쿠전자(전기밥솥), 쎄라젬의료기(개인용 온열기), 동아산업(휴롬 쥬서기) 등 세계일류상품 중소기업 133개사가 참가한다. 참가기업 상품정보들은 Kompass의 각 국가별 특설사이트에 게재되며, 사이트에 접속한 바이어들이 관심상품에 인콰이어리를 발송하는 방식으로 거래가 진행된다. “세계일류 상품”은 지식경제부가 2001년부터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안에 들거나 5년 안에 진입 가능한 제품과 그 생산기업을 선정하고, KOTRA가 해외마케팅을 집중 지원하는 제도이다.

세계 전자상거래시장은 ‘08년 이후 매년 1조불 이상 빠르게 성장하며 올해 10조불을 넘을 것으로 기대되며 미국과 EU가 전체 전자상거래시장의 73%를 점유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 시장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세계일류상품이 온라인을 통해서도 세계일류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우리 기업의 FTA 수혜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OTRA e-Trade팀 김선화 팀장은 “이번 한국 상품전은 참가한 우리기업들이 KOTRA의 온라인 해외마케팅과 홍보를 집중 지원받으면서 온라인에서도 세계일류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라고 밝혔으며, “한-EU FTA에 이어서 한-미 FTA 체결도 가시화되는 시점에서, 기존 시장개척단 등의 오프라인 마케팅 이외에도 FTA 체결혜택을 한발 앞서 맛볼 수 있는 온라인 해외마케팅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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