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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4-24 10: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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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럭셔리 브랜드 CEO와 패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 럭셔리 업계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럭셔리 산업에 대한 양질의 정보와 영감을 교류하는 ‘컨데나스트 럭셔리 컨퍼런스(Conde Nast International Luxury Conference / www.cniluxury.com)’가 2016년 서울에서 열린다.

‘컨데나스트 럭셔리 컨퍼런스’는 세계적인 패션 매거진 보그(Vogue), 지큐(GQ), 배니티 페어(Vanity Fair), 글래머(Glamour) 등을 비롯한 143개 잡지를 발행하는 미디어 그룹 ‘컨데나스트 인터내셔널(Conde Nast International)’이 주최하고 세계적인 패션 저널리스트이자 보그 인터내셔널 에디터인 수지 멘키스(Suzy Menkes)가 주관 및 진행을 책임지고 있는 세계적인 행사다.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이태리 피렌체 베키오 궁전에서 첫 번째 ‘컨데나스트 럭셔리 컨퍼런스’가 열렸다. 칼 라거펠트, 알버 엘바즈 등 패션 디자이너와 앙투완 아르노, 악셀 뒤마 등 럭셔리 브랜드 CEO, 애플 디자인 총괄 부사장 조너선 아이브,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 마크 뉴슨 등 럭셔리 산업 관련 리더 37명이 연사로 참여했다.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닌 연사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36개국에서 관련 업계 500여명의 참석자들이 컨퍼런스에 모였다. 럭셔리 산업이 최근 기술 발달로 인해 재편되고 있는 방식, 럭셔리 브랜드의 새로운 경쟁력 확보 방안, 젊은 고객층과의 연계 방안을 등을 주제로 컨퍼런스가 진행되었다.

2016년 ‘컨데나스트 럭셔리 컨퍼런스’는 서울에서 2016년 4월 중 열릴 예정이다. 행사 총괄 책임자이자 보그 인터내셔널 에디터 수지 멘키스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럭셔리 시장 중 하나이자 최신 기술에 능숙한 젊은이들이 많은 서울에서 세계적인 럭셔리 컨퍼런스를 개최하기에 지금이 완벽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서울을 내년 행사 개최지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박원순 서울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는 한국 럭셔리 패션 산업의 중심인 서울에서 2016년 행사를 유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컨데나스트 럭셔리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서울이 계속해서 세계적인 패션 허브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컨데나스트 럭셔리 컨퍼런스’ 총괄 책임자이자 보그 인터내셔널 에디터 수지 멘키스는 2016년 서울에서의 성공적인 컨퍼런스 개최를 위해 올해 서울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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