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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4-21 21: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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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마스타패스 사용결재 흐름도.

해외 온라인 사이트에서 국내 카드사의 앱카드, 간편결제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마스타카드의 전자지갑 ‘마스타패스(MasterPass)’가 신한카드를 통해 한국에 공식 런칭했다.

지금까지 국내 카드사와 은행에서 제공하는 앱카드, 간편결제서비스는 국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해 해외 가맹점에서는 이용할 수 없었으나, ‘마스타패스’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국내 카드사, 은행에서 각사의 앱카드, 간편결제서비스를 ‘마스타패스’에 연결만하면 해외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마스타패스’ 이용을 위해 고객이 마스타카드에 별도의 회원가입을 하거나 카드정보, 배송지 정보를 저장할 필요도 없다.

최근 ‘마스타패스’를 도입한 신한 앱카드의 이용 고객들은 해외 가맹점에서 MasterPass 버튼을 클릭한 후 신한 앱카드를 선택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하기만 하면 결제를 완료할 수 있다.

마스타패스는 Gilt, J Crew, Rakuten, Newegg, Singapore Airlines 등 전 세계 16개국의 85,000여 개 해외 온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난 2013년 3월 미국에서 첫 선을 보인 마스타패스는 편리성을 주목받으며 가맹국을 점차 늘려왔다.

향후 ‘마스타패스’는 그 기능을 확대해 온라인 결제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결제 등 다양한 채널과 결제 수단을 지원,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마스타카드 코리아 사업개발팀 양재율 부장은 “’마스타패스’ 국내 도입으로 카드사와 은행은 각사의 앱카드, 간편결제서비스의 사용 범위를 해외까지 확대할 수 있고, 소비자들은 직구 등 해외 온라인 사이트 사용 시 더욱 간편하고 안전한 결제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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