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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20 17: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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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은 지난19일 도내 성인게임장 1호점인 원주 모게임장 등 2개소를 게임물 프로그램 개·변조 협의로 적발해 6명을 입건하고 성인게임기 110대, 현금 1100만원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원주 모게임장 업주 홍모(54세)씨는 바다이야기 파문 이후 도에서 처음으로 새롭게 성인용 게임기로 등급 분류된 게임명 "마린 후레쉬" 게임기 50대를 설치하고 영업한 혐의로 입건됐다.

또 강릉시 모게임장 업주 권모(39세)씨는 포커게임을 하면서 최고당첨 점수가 1만점을 초과할 수 없도록 등급분류를 받고 최고당첨 점수가 10배인 10만점이 미리 연출된 실행파일에 따라 분할해 점수를 주는 방식으로 변조해 제공하다 적발 됐다.

한편 이번 단속은 강릉, 원주지역 대형 성인 게임장에서 게임기를 개?변조 이용해 손님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게임물등급위원회와 합동으로 이뤄졌다.

경찰은 사행심을 조장해 손님을 유인해 피해를 주는 게임장이 도심을 중심으로 계속 성행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말까지 특별단속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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