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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4-19 17: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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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해운대 동백섬 .

따스한 햇살과 부드러운 바람이 반갑고 고마운 봄날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무장애 관광지 17곳’은 특별한 봄나들이를 만들어준다.

공사는 전국 관광자원 58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장애물 없는 관광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국의 무장애 관광지 17곳을 선정했다. 이들은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집계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전국 관광지 200곳’에서 수위를 다투는 명소들이다.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는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창덕궁을 비롯해 봄소풍을 즐길 수 있는 경기권의 파주 임진각관광지와 용인 한국민속촌을 소개한다.

수많은 나무들의 합창을 들으며 쉴 수 있는 춘천 남이섬, 설악산국립공원의 비경을 감상하는 속초 권금성케이블카는 어떨까? 고창 선운산도립공원, 정읍 내장산국립공원, 순천 순천만자연생태공원에서는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찬란한 신라의 문화유산을 만나는 국립경주박물관과 포항 국립등대박물관, 통영케이블카 등 경상권의 무장애 관광지와 함께 충청권의 제천 의림지도 추천한다.

또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제주의 천지연폭포도 포함됐다. 모두 휠체어 접근성, 보행로의 연계성이 좋고 위생시설과 안내시설 등 편의시설을 비교적 잘 갖춘 우수한 관광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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