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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20 14: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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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언론에 실린 서록k 관련기사

‘SBS도전 1000곡’을 통해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켰던 서록k(에버월드 엔터테인먼트 소속)가 15일부터 17일까지 예정되었던 세계3대 쇼핑몰인 필리핀의 “Mall of asia”공연에 나서 현지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동남아는 물론 유럽과 아메리카대륙까지 강타하고 있는 k-pop의 열풍이 일고 있다고는 하지만 국내에서도 다소 생소한 서록k의 동남아 시장에 대한 도전은 다소무리가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가요계에서조차도 큰 기대를 걸지 않았으나 기우였음이 이번 공연을 통해 여실히 증명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서록k의 첫날공연인 15일 오후 4시 ‘Manila SM Mall’ (Mall of asia) 단독 콘서트가 있기 1시간 전부터 메인 홀 1층과 2층을 가득 메운 2천여명의 관객들은 서록k를 연호했고, 서록k의 2집 싱글앨범 타이틀곡인 ‘제발’과 ‘워더걸스’의 노바디로 이어지면서 관객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공연 후 싸인 공세에 한동안 홀을 빠져나오지 못할 정도의 인기를 실감하며 즐거운 비명을 지른 서록k는 둘째날 ‘iloilo SM Mall’(Mall of asia) 에서도 관객몰이에 성공했고 마지막날인 17일에는 필리핀의 유명 가스펠 싱어인 Francis jonathan의 콘서트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며 인기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현지 언론들도 서록k에 대한 극찬과 관심을 표명하고 있으며, 일간지 iloilo는 특유의 가창력에 대한 기사를 보도하며 관심을 나타냈고 라디오방송으로부터 인터뷰 요청을 받아 출연하기도 했다.

이처럼 서록k의 해외무대 진출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는 가운데 필리핀 공연에 이어 8월 12일에는 괌 공연과 하와이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아이돌 그룹의 k-pop열풍에 이은 서록k의 돌풍도 한 여름 더위를 가셔 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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