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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07 17: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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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이 경기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들어 세번째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7일 국제 금융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인상된 금리는 1년물 예대금리 3.50%와 6.56%로 각각 25bp인상했다.

또 중국은 물가상승압력 완화가 최우선 정책 과제인 가운데 시아빈(XiaBin) 인민은행 고문 은 "아직 실질금리는 마이너스여서 이번 금리인상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어 마시아오핑(MaXiaoping) HSBC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예대금리 인상은 통화긴축을 통해 높은 인플레를 억제하려는 인민은행의 단호한 의지"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국제금융센터는 블룸버그와 WSJ를 인용해 중국의 금리인상은 경기둔화 조짐으로 향후 긴축정책 강도가 약해져 하반기 인플레율은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원자바오(WenJiabao) 중국 총리는 "소비자물가 안정이 정책의 최우선 순위"라며 "인플레 압력은 통제되고 있으나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소비자물가 안정이 거시경제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전반적인 물가안정을 위해 물류비용을 줄여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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