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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6-28 14: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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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한선교 의원 홈페이지

민주당 국회 당 대표실 불법 도청 사건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한선교 한나라당 의원에 대한 압박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변인은 6월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 국회 당 대표실 불법 도청 사건과 관련, 도청에 대해 유력한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에 민주당은 수사 기관에 이 내용을 즉각 통보하고 불법 도청에 대한 철저하고 조속한 수사를 다시 한 번 촉구했다.”며 수사에 속도가 붙었음을 시사했다.

홍영표 원내대변인은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은 본인 스스로 국회 문방위 전체회의에서 시인한 틀림없는 발언록 녹취록 제보자를 즉각 밝혀야 한다.”며 한 의원에 대한 압박의 수위도 높여갔다.

또 “한선교 의원은 불법 도청의 장물에 해당하는 녹취록을 입수하고서도 지금까지 민주당에서 흘러나온 메모지라고 뻔뻔한 거짓말을 하면서 진실을 호도하고 국민을 속인 점에 대해 즉각 사과해야 한다.”며 진실을 밝힐것을 주문했다.

홍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은 또한 한선교 의원의 근거 없는 폭로를 철저히 확인하지도 않고 민주당을 음해한 것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며 한나라당에 대한 공격도 잊지않고 진행했다.

특히 “국회 사무처에도 요구한다.”며 “헌정 사상 초유의 제1야당 국회 당 대표실 불법 도청 사건의 수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국회사무처의 적극적인 수사협조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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