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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6-27 15: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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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한나라당 홈

존경하는 광주, 전남북, 제주 당원 동지 여러분!
서울 종로 출신, 기호 5번 박진 인사드립니다.

오늘 이곳 빛고을 광주에서 한나라당 비전발표회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5.18 민주화의 정신과 영호남의 동서화합 정신이 갈라진 한나라당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한 명도 없는 호남, 제주지역에서 한나라당 당원으로 활동하시기 얼마나 힘드십니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LH본사에서 소외되어 얼마나 속상하십니까?

여러분의 힘으로 정권교체를 이룩하고도 지역에서는 야당신세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당원 여러분이 잘못해서가 아닙니다.

한나라당이 호남인과 제주도민들의 마음을 제대로 읽지 못해서입니다.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우리 한나라당의 정용화 광주시장 후보, 정운천 전북지사 후보, 김대식 전남지사 후보들은 유례없이 두 자리 수의 득표율을 얻어 선전했습니다.

한나라당의 잠재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저 박진이 당 대표가 되면 한나라당의 불모지에 권역별 비례와 석패율을 도입하여 한나라당의 푸른 깃발을 꽂을 수 있게 만들겠습니다.

호남인과 제주도민이 원하는 국책사업이 추진되도록 앞장서겠습니다.

망국적인 지역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호남과 제주의 눈물을 닦아 줄 수 있는 당 대표는 수도권의 대표주자 저 박진 밖에 없습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한나라당이 지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국민과의 소통에서 실패했습니다.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시원한 정책도 내놓지 못했습니다.
당내 계파갈등도 없애지 못했습니다.
무책임한 포퓰리즘 도전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4.27 재보궐 선거의 참패는 바로 그러한 실패의 결과입니다.

이제 한나라당은 변해야 합니다.
국민과 민생현장에서 소통해야 합니다.
어려운 서민의 눈물을 닦아 주어야 합니다.
계파갈등을 없애야합니다.
무엇보다도 보수의 정체성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켜야 합니다.
이 곳 민주화의 성지, 광주에서 한나라당을 ‘확! 바꿀 수 있는 선거혁명’을 시작해 주십시오.

저 박진을 당 대표로 뽑아 한나라당을 속 시원하게 바꿔주십시오.

저 박진은 계파에 휘둘리지 않습니다.
저에게는 여러분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한나라당을 구할 열정과 비전이 있습니다.
온몸을 던져 당과 국민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한나라당의 정체성과 가치를 지키겠습니다.
한나라당이 ‘짝퉁 민주당’이 되는 것을 막겠습니다.

한나라당은 책임지는 보수정당이 되어야 합니다.
표만을 의식한 무책임한 포퓰리즘에 빠져서는 안됩니다.

대학생 등록금, 인하해야 합니다.
그러나 민주당의 주장대로 무조건 반값으로 깎아 주는 것이 능사입니까?
부실대학 구조조정을 먼저 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등록금 거품을 빼야 합니다.

법인세 감세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조건 기업 때리기가 능사가 아닙니다.
시장경제에서 기업이 살아야 근로자가 살고, 일자리와 소득이 늘지 않겠습니까?

무상급식 문제도 있습니다.
재정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전면 무상급식은 국민의 혈세를 가중시키고 국가 경제를 파탄시킵니다.
단계적으로 실시해야 합니다.

무책임한 복지 포퓰리즘에 빠져서 남미 국가들처럼 나라 살림을 거덜 내서야 되겠습니까?

이명박 정부를 무조건 비판하는 것만이 쇄신이 아닙니다.
진정한 쇄신과 변화는 우리의 정체성을 지켜 가면서 진정성 있는 친서민 정책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책임있는 보수의 가치를 가지고, 어려운 서민을 껴안아야 합니다.
누가 이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과거의 당 지도부가 순위만 바꿔 다시 돌아오면 할 수 있겠습니까?
책임져야 할 전임 지도부가 책임지지 않고 다시 출마해서 전당대회가 초반부터 이전투구가 되고 있습니다.
진흙탕 싸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래서는 안 됩니다.

이제 한나라당은 정신 차리고 하나로 뭉쳐야 합니다.
이명박 정부가 성공해야 새로운 정권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저 박진은 대한민국 수도서울의 중심, 종로의 3선의원입니다.
탄핵의 역풍 속에서도 한나라당을 꿋꿋이 지켜 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는 민주당의 손학규 대표를 당당하게 물리치고 한나라당을 구했습니다.
이제 당 대표가 되어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한나라당을 다시 한 번 구해내겠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해군장교 출신입니다.
푸른 바다에서 애국심을 키웠습니다.
저는 충무공 이순신의 ‘필사즉생’의 정신으로 위기에 빠진 한나라당을 구하겠습니다.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겠습니다.

탕평정치를 펼쳐 계파 간의 벽을 허물겠습니다.
당-정-청이 하나가 되어 소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상향식 공천과 문호 개방으로 정치개혁을 주도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건전한 보수세력을 결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이제 선택은 여러분의 것입니다.
한나라당의 미래가 여러분의 손에 달렸습니다.
박근혜 대표가 이끌던 천막당사 시절 어렵고 힘들었던 과거를 기억해 주십시오.
저 박진, 새로운 리더십으로 승리하는 한나라당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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